안녕하세요!!!
저는 군에서 담배를 배워 30년 가까이 애연가를 자처한 50대 초반 남성입니다.
물론 그동안 담배를 3번정도 6개월에서 1년정도 끊은적도 있읍니다.
이때는 담배를 끊어야지 생각한 날부터 담배를 쉽게 끊었으며,
너무 쉽게 담배를 끊다보니 담배는 언제라도 피우다가 끊을수가 있겠구나하는 자신감도 있었읍니다.
하지만 올해 다시 금연에 도전을 해 본 결과 몸속의 니코틴이 너무 많아서인지 잘 되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다 리엔파이프를 알게되어 다시금 금연에 도전하게 되었읍니다.
처음에는 파이프로 담배를 피우는 것이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더라고요. 잘 빨리지도 않고....
하지만 꾸준히 리엔파이프를 이용하였읍니다.
처음에는 에쎄라이트로 1번부터 31번까지 피웠는데 끊지를 못하였읍니다.
저는 20번이후부터가 담배가 훨씬 많이 피우게 되더라고요
이러다가 못 끊는것은 아닌지 걱정도 살짝 되기도 하고요.....
다시 25번 파이프부터 던힐0.1로 바꾸어서 2일정도 피우다가 끊게 되었읍니다.
그냥 무던히 아침에 일어나면서 담배를 피우지말자고 생각을 하게되었으며
그날 이후 아직까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읍니다. 현재 4주차 23일째입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나서 변화된점은
첫째는 잠을 깊게 푹 잔다는 겁니다.
전에는 새벽에 깨고 잠도 한번에 자기 힘들고 하였는데
지금은 누우면 바로 잠이 들고 아침까지 깨지 않고 푹 잔다는겁니다.
둘째는 숨가뿐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번은 (토,일요일) 산에 갑니다.
2~3시간정도 산을 타는데 담배를 피우지 않고는 숨 가뿐게 없어지고 힘든것이 없어졌읍니다.
그리고 30년 가까이 피운 담배 습관이 정말로 무섭군요. 몸에서는 니코틴에 대한 생각이 나지 않는데요
머리속에는 아직도 담배 생각이 나기는 하네요. 솔직히 아직도 담배를 안피우는데 따른 스트레스가 있네요 ㅠ ㅠ
그래서 아직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금연했다고 하지 않고 그냥 당분간 안피운다고만 하고 있어요
최소한 담배 생각이 안나는 날이 되어야 금연했다고 얘기할수 있지 않을까요.......
아뭏튼 리엔파이프로 진짜 금연에 성공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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